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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황금어장 조성사업에 33억4000만원 투입

포항시, 황금어장 조성사업에 33억4000만원 투입

기사승인 2019. 05.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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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7 포항시 연안어장 수산자원조성에 행정력 집중
포항시가 지난해 전복 종묘를 방류해 조성한 바다숲 모습./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올해 33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해삼 종자를 방류하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어장 환경 및 수산업 여건 변화, 불법어업, 남획 등에 따른 어업생산력을 증대를 위해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에 7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해삼 종자를 방류해 황금어장을 조성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10억원, 동해안 생태 플랫폼 조성사업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용 수산생물이 산란·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마을어장관리사업 3억3000만원, 해적생물 구제사업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자원 서식환경개선과 지속생산 가능한 어업기반을 조성 어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영 시 수산진흥과장은 “해양환경과 수산업 여건 변화 등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에 대응해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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