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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워터파크 내 쿨링포그 쉼터 설치

양산시, 워터파크 내 쿨링포그 쉼터 설치

기사승인 2019. 05.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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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안개…미세먼지 흡착 및 폭염저감 효과
양산시 쿨링포그 설치
양산시 워터파크에 설치된 쿨링포그와 모래조각 작품에 시민들이 감상하며 즐기고 있다./제공=양산시
경남 양산시가 지난해 디자인공원, 명동공원 내 쿨링포그 설치에 이어 올해 도비 지원을 통한 폭염완화쿨링지원사업으로 워터파크에 쿨링포그를 설치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쿨링포그 운영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폭염 및 열대야가 심한 야간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워터파크 내 쿨링포그는 일종의 인공안개로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양쪽 연식파고라 2곳 및 중앙광장 연식파고라 1곳에 설치됐다.

여러개의 노즐에서 여과시설을 거친 깨끗한 수돗물을 미세입자 형태로 분사시켜 미세먼지 흡착과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시설로 옷이 젖지 않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워터파크에는 지역 모래조각 작가 김길만 씨의 작품(모래에 봄을 조각하다-피아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 내 특색 있는 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렬 시 공원과장은 “워터파크 바닥분수와 계류는 4~10월, 음악분수공원 음악분수와 금산근린공원 경관용 분수는 5~9월 운영된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분수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워터파크 쿨링포그 설치 운영
양산시 워터파크에 설치된 쿨링포그./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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