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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성북·강남지구 지구별 활성화 계획 명칭 공모

진주시, 성북·강남지구 지구별 활성화 계획 명칭 공모

기사승인 2019. 05.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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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목표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사람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이름 공모
경남 진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는 성북지구·강남지구의 지구별 활성화 계획 명칭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국제 세미나 개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2월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주민들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참여 의식을 높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성북지구·강남지구 주민협의체가 구성돼 활발한 주민 참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5월에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그 일환으로 성북지구 및 강남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명칭과 관련해 지구별로 추구하는 도시재생 목표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사람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짓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성북지구는 지하상가를 포함하는 진주성 앞쪽 중앙동·성북동 일원을 구역으로 역사와 미래의 시공간을 연결하고 전세대가 공감하는 교육·문화 중심의 미래 활력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남지구는 남강변과 진주유등체험센터 인근 망경동·강남동 일원을 구역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구축,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요령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응모신청서를 이메일로 또는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다음 달 7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지구별로 최우수1, 우수1, 장려2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선정자에게는 시장상장과 최우수 3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전국에 진주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롭고 멋진 이름들이 많이 접수되어 진주시 도시재생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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