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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 산청 동의보감촌서 연다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 산청 동의보감촌서 연다

기사승인 2019. 05.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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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 대상 풍수·한방 아카데미 진행
동의보감촌 동의전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전 전경./제공=산청군
한국관광공사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2일부터 24일일까지 2박3일간 항노화 웰니스 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풍수·한방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1차 개최에 이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열리게 됐다.

풍수·한방 아카데미는 풍수지리 및 한방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및 풍수·한방분야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날은 한국자연풍수지리연구회장인 채영석 교수의 ‘한양의 풍수’ 특강과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민향식 해설사의 ‘산청 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산청의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 체험을 통해 한방의 고장 산청을 알리고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셋째날에는 성락선 하얼빈상업대학 객좌교수의 ‘약초 바르게 알기’ 특강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시험평가를 치른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생각한 것보다 한방과 관련된 인프라가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는 것에 감탄했고 힐링관광지로는 단연 산청을 꼽을만하다”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관광 최일선에서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교육를 통해 전국 각지의 관광정보 교류 및 명품해설 노하우 공유 등으로 대한민국의 관광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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