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2파출소 자율방범대, ‘2019년 1/4분기 베스트 협력단체’ 선정

우왕명 정릉2파출소장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 위해 노력"

지난 16일 열린 ‘2019년 1/4분기 베스트 협력단체 시상식’에서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정릉2파출소 자율방범대원들이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있다./제공=정릉2파출소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정릉2파출소 자율방범대가 서울경찰청 주관의 ‘2019년 1/4분기 베스트 협력단체’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1/4분기 베스트 협력단체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 단체를 선정해 이들 단체에 대한 감사장 및 베스트 단체 인증서를 전달했다.

1/4분기 베스트 협력단체에는 △ 성북 정릉2파출소 △ 중부 을지로3가파출소 △ 마포 공덕지구대 △ 영등포 대림지구대 △ 서부 녹번파출소 △ 양천 신정2지구대 △ 송파 방이지구대 등 7개 자율방범대와 △ 광진 중곡4파출소 △ 강서 까치산지구대 △ 노원 불암지구대 등 3개 생활안전협의회가 이번 베스트 협력단체에 선정됐다.

우수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친 협력단체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실시된 이번 시상식은 서울내 435개의 자율방범대와 217개의 생활안전협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 범죄예방활동 △ 경찰 협력도 △ 지역사회 봉사·홍보 활동 △ 우수 사례 등이다.

지난 16일 열린 ‘2019년 1/4분기 베스트 협력단체 시상식’에서 우왕명 정릉2파출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정릉2파출소 자율방범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정릉2파출소

정릉2파출소는 협력단체와 정기적인 범죄예방관련 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릉2파출소는 △ 범죄취약지 순찰 및 홍보 활동 △ 범죄예방 순찰시 홍보물 배부 △ 자율방범대 고유 밴드 개설·활동 등을 통해 경찰협력단체를 활성화하고 신규회원을 증가시키는 등 공동체 치안 강화를 통해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우왕명 정릉2파출소장은 “정릉2파출소 자율방범대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율방범대 대장과 대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릉2파출소는 정릉2동을 범죄없는 마을로 만들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