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탄력’...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탄력’...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기사승인 2019. 05. 20. 15: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ㅅㄱㄹ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풍무역세권 개발은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일원에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역세권 활성화와 교육·문화 특화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17년 10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받아 지난해 3월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어 경기도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재심의)와 4월 도시계획위원회 현지조사 결과를 보완해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오는 6월 중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올 하반기 실시계획인가 신청예정, 내년 상반기 보상시행 및 단지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171의1 일원 87만5817㎡ 부지에 97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까지 풍무역 일원을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8000가구의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대학용지가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가결에 따라 조치계획 제출 등 향후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