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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 “이재용, 지배구조·비즈니스 모델 책임져야”

김상조 위원장 “이재용, 지배구조·비즈니스 모델 책임져야”

안종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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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안종호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안종호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지배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새롭게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나와 이같이 언급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사건에 대해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들, 특히 증거 인멸 작업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법원의 공정한 재판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이런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는 것”이라면서 “그룹 내부에서 법률적 위험 관리에만 매몰돼 있을 경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최고 의사결정자, 회장이라고 불리든 대표이사라고 불리든 그런 분들이 지배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때만 그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정말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어떻게 개선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관해서 이재용 부회장이 좀 더 적극적으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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