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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 미래인재육성 활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 미래인재육성 활발

기사승인 2019. 05.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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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2019년 대학생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일반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은 물론 저소득·취약계층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중학생은 연간 140만원, 고등학생은 연간 2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학생들에게 약 14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중학생 40명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장학사업도 진행한다. 거래소는 전국의 상업계 특성화고 우수학생을 경제·금융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KRX장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약 7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 외에도 거래소는 2012년부터 등록금과 생활비를 줄이고 경제적 걱정 없이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대학생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4학기동안 학기당 150만원씩 지난해까지 165명이 총 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국민행복행복 재단은 장학생들을 대항으로 부모와 자녀간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인격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함께하는 드림 리스타트!’사업을 통해 사회에서 격리 수용돼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해 성장할 수 있도록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학력취득 등 지원을 하고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로 인한 학력 격차는 향후 진로와 직업선택 기회를 제한해 가난을 대물림시키는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단의 인재육성사업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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