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 ‘제10기 장학생 골프 선수단’ 발대식

기사승인 2019. 05.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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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단체사진
임동훈 대표이사(가운데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골프 꿈나무들이 20일 열린 ‘88CC장학생 골프 선수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88컨트리클럽 제공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동훈)이 20일 임직원과 학생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88CC장학생 골프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프 꿈나무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발대식에는 임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피주환 운영위원장, 김성환 친선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으로 골프 실력이 우수한 학생 중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선별기준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는 게 88CC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17명(김근우, 김다은, 김백준, 김범진, 김서윤, 김하민, 김한별, 김희지, 송민혁, 오정연, 윤민아, 이우현, 이정현, 이주현, 전효주, 정소이, 정시우)의 골프 꿈나무가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88컨트리클럽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골프장 및 연습장과 파3홀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날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스릭슨에서 협찬한 골프용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88컨트리클럽은 2009년부터 골프 인재에 대한 장학 사업을 실시해왔다. 김보아, 이소영, 박민지, 최혜진 등 15명의 프로 선수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동훈 대표이사는 “장학생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너무 뜻 깊다”며 “올 한해 모든 장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통해 세계적인 골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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