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단 하나의 사랑’ 도지원 “국립발레단 기억 떠올라…발레리나役 하고 싶었다”

‘단 하나의 사랑’ 도지원 “국립발레단 기억 떠올라…발레리나役 하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9. 05. 21. 2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단 하나의 사랑' 도지원 /사진=정재훈 기자

 '단 하나의 사랑' 도지원이 국립발레단 시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 이정섭 감독, 최수진 안무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판타지아 발레단 임시 단장이자 나나(김보미)의 어머니 최영자 역의 도지원은 "발레를 전공한 만큼 애착이 간다. 배우가 되기 전에 발레에 관련된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 배우가 되고난 뒤 발레를 완전히 쉬어서 아깝기도 했다"고 말했다.


도지원은 "그간 중간중간 발레를 선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달레를 다룬 드라마를, 또 이정섭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너무나 좋았다. 사실 발레를 하는 사람으로 등장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하다"라며 "예전에 국립발레단에 있을 때, 그때의 단장님을 많이 떠올리려고 한다. 또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드라마이지만 상반되는 역할도 있어야 한다. 제가 그 역을 하게 됐는데 발레를 하진 않지만 발레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굉장히 신선하고 아름다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첫 발레드라마로 관심을 모았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