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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건물 외벽서 벽돌 수백장 떨어져…60대 환경미화원 사망

부산대, 건물 외벽서 벽돌 수백장 떨어져…60대 환경미화원 사망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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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들이 떨어진 모습. /연합

21일 부산대학교의 오래된 건물 외벽에서 벽돌 수백장이 떨어져 청소중이던 60대 환경미화원이 숨졌다.


이날 오후 2시 5분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내 동보미술관 건물 4~5층 외벽에 부착돼 있던 벽돌 전체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건물 밖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문모씨가 벽돌을 맞고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미처 피할 겨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주변 조형관 등지에서 수업을 듣던 중 학생들이 사고를 목격했으며 목격자는 "우르르하는 굉음이 들려 창문을 보니 벽돌이 떨어져 있고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며 "주변이 마치 폭탄을 맞은 듯 벽돌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벽돌이 무너진 해당 미술관은 부산대에서도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1993년 3월 준공돼 지은지 26년이 된 노후된 건물이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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