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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산림환경정비

봉화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산림환경정비

기사승인 2019. 05.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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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숲가꾸기 산물활용 확대
봉화군, 도로변 산림환경정비 및 숲가꾸기 (2)
봉화군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이 주요 도로변 산림환경을 정비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2019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 30명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 산림환경정비 및 설해 피해목 제거작업과 산림내 방치돼 있는 간벌목 수집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1일 봉화군에 따르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및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초순 내린 강설로 인해 입목이 도복되거나 부러진 피해임지가 관내에 산재해 있어 도로변 경관을 저해하거나 농경지 및 주택 등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긴급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페트롤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봉화퍼스트 우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채용해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에 참여시킴으로써 저소득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톱밥 생산으로 축산농가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배경섭 군 산림녹지과장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내에서 작업이 실행되므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참여자들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에게도 경각심을 고취시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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