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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세대화합프로그램 ‘오손도손’ 스타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세대화합프로그램 ‘오손도손’ 스타트

기사승인 2019. 05. 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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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오손도손 세대화합프로그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세대화합프로그램 ‘오손도손’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여학생들과 함께 비즈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제공=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충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조부모·부모 세대 간 만남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화합을 위해 결속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 오손도손’ 세대화합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세대화합프로그램 ‘오손도손’은 5월 간식 나누기, 팔찌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부채 만들기, 수박 나누기, 봉숭아 물 들이기, 영화 상영 등 어르신들과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유대가 점점 약화되는 현실에서 세대간 화합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이 프로그램은 2019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손도손’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지역사회변화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기획단 ‘아리따운’ 소속 청소년들로 관내 고등학생 1~3학년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온양온천역 거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이와는 별도로 기후변화와 생태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인지하고 기후변화현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기회를 갖고자, 특강과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어보는 ‘그린플랜~트’ 실습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방과후아카데미(꿈달아)가 운영하는 환경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그린플랜~트’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113A09B-0814호로 국가로부터 안전한 프로그램임을 인증 받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이다.

정새연 신정중학생은 “쓰레기가 될 수 있었던 플라스틱 컵이 예쁜 화분으로 탈바꿈을 하니 기분이 좋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물건을 살 때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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