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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90일 동안 화웨이 거래제한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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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90일 동안 화웨이 거래제한 일부 완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5. 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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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기존 네트워크 점검·보수,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 목적"
"새 제품 제조 위한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부속품 구매는 제한"
구글·인텔·퀄컴 등 미 기업, 화웨이와 거래 중단 발표
CHINA HUAWEI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90일 동안 일부 완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北京) 화웨이 쇼룸에 진열된 화웨이 스마트폰으로 이날 찍은 것./사진=베이징 UPI=연합뉴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 점검·보수나 휴대폰(handset)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임시 일반면허 발급의 형태로 이뤄지며 8월 19일까지 90일간 유효하고,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가 당장 광범위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해석했다.

상무부 전직 관료인 케빈 울프 변호사는 로이터에 “화웨이 장비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제3자에게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영향을 한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들이(미 상무부)이 네트워크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 제품 제조를 위한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 및 부속품 구매는 여전히 제한되며 화웨이가 상무부에 이를 위한 신청을 하더라도 불허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 17일 화웨이에 대한 상무부의 거래제한 축소 방침을 보도하면서 미 와이오밍주와 오리건주처럼 인구가 적은 지역의 인터넷 접속 및 휴대전화 서비스 공급자가 이번 임시면허 발급 조치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 정보통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상무부는 다음 날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다. 이들 기업은 미국산 부품 구매를 할 때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상무부의 거래제한 조치에 이어 구글과 인텔·퀄컴 등 미국의 주요 정보통신·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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