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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금은방 손님가장 금품 훔친 30대 구속

통영경찰서, 금은방 손님가장 금품 훔친 30대 구속

기사승인 2019. 05.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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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경남 통영경찰서는 21일 손님을 가장해 수차례에 걸쳐 금은방과 의류점 등에서 손목시계와 생필품 등을 훔친 A씨(37)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통영시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매장 진열대에 보관 중이던 1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절취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17일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의류점과 시장에서 52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손목시계 등 일부를 회수하고 범행경위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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