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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의원들 협의 존중… 黨, 민주적 운영할 것”

오신환 “의원들 협의 존중… 黨, 민주적 운영할 것”

기사승인 2019. 05.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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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주재하는 오신환 원내대표<YONHAP NO-3386>
오신환 원내대표(왼쪽)가 2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당내 의원님들의 입장을 수용하고 협상을 통해 관철 시키는 민주적인 절차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의견 차이가 있다면 사전에 조율해서 합당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내부 합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있었던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선 “국회 파행이 더 이상 장기화 돼선 안 된다는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의 격렬한 대치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져 분위기가 무르익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주말이 지나면 국회 정상화가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라며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 만큼 적절한 시점에 드라이브를 걸어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오 원내대표는 “국회가 열리기 전에 정부가 내놓은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별로 미리 분석해 수용할 것과 따질 것이 무엇인지 구분해서 추경안 정국을 바른미래당이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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