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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2일부터 EMEAP 임원회의 등 개최

한국은행, 22일부터 EMEAP 임원회의 등 개최

기사승인 2019. 05.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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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CI
한국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56차 EMEAP 임원회의’ 등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및 통화당국들이 교류협력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한 협력기구다. 이번 임원회의는 한국은행이 1991년 가입 이후 5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다. 회원국으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이 있다.

제56차 EMEAP 임원회의와 함께 ‘제25차 통화금융안정위원회’와 ‘제28차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 ‘제32차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 등도 연계해 개최된다.

통화금융안정위원회는 회원국 임원들로 구성돼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담당한다.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와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는 회원국 임원들로 구성돼 EMEAP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는 아시아인덱스펀드 및 아시아채권펀드 운용에 대한 관리·감독 등을 담당한다.

이번 임원회의에선 금융시장·은행감독·지급결제 워킹그룹 및 IT국장 회의 등 4개 실무협의체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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