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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4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위한 4회 국제학술토론회

진주시, 24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위한 4회 국제학술토론회

기사승인 2019. 05.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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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 주제로
경남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4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발제, 제1,2세션,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창의공간과 창의도시 만들기, 해외 도시의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 진주시민 창의공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에 대한 국제화 비전 등을 제시한다.

기조발제에 나선 경성대학교 김민수 교수는 ‘Creative Lifestyle진주 공유·협력 시대의 공간경영’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창의도시 가입 준비를 추진 중인 진주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제1세션에 이어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위원회 마르타 요벳위원은 ‘유럽 도시들의 시민들을 위한 창의공간’이란 주제로 유럽연합 창의산업 전문가 그룹 공동의장인 실비아 아만은 ‘농촌의 관점에서 본 문화공간’이란 주제로 해외 도시의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국내 도시의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으로 광주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김양균 대표가 ‘개발제한 구역내 새로운 패러다임 공간과 시민 창의활동’이란 내용의 주제로 발표하며 장동선 화성 소마미술관 관장과 SOAP 권순엽 대표는‘도심의 폐허 유휴광간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전체토론에서는 ‘진주 시민 창의공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주제로 발표자, 토론자, 국내·외 창의도시 관련자, 시민 등이 참여해 진주시민 창의공간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3차례의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해 진주시의 문화자산을 국제적으로 알렸으며 2017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 2018년 ‘창의도시의 인재양성과 국제문화 협력’등의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창의도시 추진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 왔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돼 오는 6월말 영문신청서 제출 등 서류 접수에 이어 11월 유네스코 파리본부의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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