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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년도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평가보고회

창원시, 2019년도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평가보고회

기사승인 2019. 05. 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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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개최 개선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
경남 창원시가 지난 20일 시청에서 올해 진해군항제기간 진해루와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9년도 창원시 해양레저스포츠대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최인주 시 해양수산국장, 각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사무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성과 및 평가보고, 향후 발전방안 등 지난 대회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 및 각 종목별 경기단체의 다양한 의견과 시에서 개최되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방안, 향후 대회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9 창원 국제드레곤보트대회’ ‘제30회 전국 장거리핀수영선수권대회’ ‘제9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및 해양문화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 ‘2019년도 창원시 해양레저스포츠대회 평가 및 방문객 조사’ 결과, 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 및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 합산 5만여명의 선수·임원,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선사항은 △많은 해외 참가자를 위해 차기년도 대회일정 조기 공지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동호인을 위한 유투브 등에 생중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2020년도 대회 개최 시 개선해야 될 사항들이 도출됐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광객을 위한 관람석설치로 대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날 사람중심에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해 내년에 열릴 ‘2020 창원 국제 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와 ‘2020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인주 시 해양수산국장은 “2019 창원 국제 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 2019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준 창원 해양경찰서, 교통·자원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회의 성숙도를 한단계 더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해 벚꽃과 함께 해양레저 대표 축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에는 시민 및 관광객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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