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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8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 인상

합천군, 28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 인상

기사승인 2019. 05.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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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전경2
합천군청./박현섭 기자
경남 합천군은 오는 28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0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4년 01월 27일 택시 요금이 조정된 후 5년 만에 이뤄진 사항으로 경남도의 기본인상안을 따르되 합천군의 실정에 맞춰 군과 업계 간의 조정을 통해 결정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본운임 800원 인상 △시간운임 복합할증 적용 △거리운임 10m 축소 △시계외 할증 10% 추가 인상 등이 있으며 호출료 1000원과 심야운행의 할증은 현행과 같이 운행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유류대 및 제반물가 인상, 인건비 가중 등 운송원가의 상승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승객에 대한 친절하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기 위한 방안이다.

군 관계자는 “운임 변경시행 날짜 이전에 인상된 요금을 충분히 홍보하고 택시미터기를 수리해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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