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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기브앤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 개최

벤츠코리아, ‘기브앤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5.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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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제1회 기브앤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브앤드라이브는 아마추어 대상 자선 골프 장타대회로, 스포츠와 접목해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예선은 지난 한 달간 전국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약 9000명이 참가해 2만33회의 라운드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펼쳐진 결승전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상위 남녀 각 15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골퍼들이 참석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기는 AMG 스피드웨이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개쵀돼 국내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열린 골프 장타대회로 특별함을 더했다. 18대의 스카이 크레인이 동원돼 그물망을 설치했으며 축구장 1.5배 면적의 인조잔디 경기구역을 조성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 우승자는 남자부문 한승우씨(39), 여자부분 이지은씨(20)로 결선 라운드에서 각각 372.5야드, 318.6야드의 장타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들은 메르세데스 트로피 결선 라운드 초대권과 골프 클럽풀세트, 그리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서킷 체험 기회(메르세데스-AMG GT S 등)가 제공됐다. 벤츠 골프 앰버서더 박인비 선수와 유소연 선수의 드라이브 샷 시범,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봉중근 선수의 현장 장타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벤츠코리아는 예선전부터 모금 된 기부금 약 1억5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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