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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51.8% 반대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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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51.8% 반대로 ‘부결’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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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결국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해 6월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돌입한 지 11개월 만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급한 불을 끈 것처럼 보였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임단협 부결로 장기 파업으로 인해 곤두박질친 내수 판매 회복은 물론 부산공장 가동률 상승에 필수적인 수출 물량 확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만약 가동률이 더 떨어질 경우 공장 셧다운(가동중단)은 물론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회사 노조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 47.8%, 반대 51.8%로 협상안이 부결됐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6일 기본급 동결 보상금 100만원, 성과 및 특별 격려금 976만원, 생산격려금 50% 지급, 근무 강도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후 총 2219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이날 찬반 투표에서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합의안이 부결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향후 임단협 일정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2차례, 250시간에 걸친 부분파업을 벌였고 2806억원의 생산차질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1~4월 르노삼성의 수출 역시 3만1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1%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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