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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플레이보이 성룡보다 더한 남자 중국에 존재

천하 플레이보이 성룡보다 더한 남자 중국에 존재

기사승인 2019. 05.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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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쉬야쥔, 결혼할수록 미인 부인 만나 화제
남성 연예인들은 지구촌 어디를 가더라도 플레이보이가 될 운명에 어느 정도 노출돼 있다고 단언해도 좋다. 본인이 그러려고 하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본인의 의지가 어느 정도 작용하기도 한다고 봐야 한다. 이런 연예인을 중화권에서는 자난(渣男)이라고 부른다. 쓰레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화권에서 이런 이름으로 불려도 괜찮을 스타로는 단연 청룽(成龍·65)이 꼽힌다. 부인이 있으면서도 수없이 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퍼뜨렸을 뿐 아니라 사생아까지 뒀으니 지독한 욕을 먹어도 진짜 싸다고 해야 한다. 더구나 그는 이 사생아의 존재를 끝까지 부인했다. 심지어 재정적인 지원도 전혀 하지 않았다. 정말 자난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

쉬야쥔
천하의 플레이보이 청룽도 고마워해야 할 쉬야쥔의 가족. 세번째 부인과 아들이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그도 한 사람 앞에서는 큰 소리를 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람이 바로 55세의 나이에 4번이나 결혼한 경력을 자랑하는 탓이다. 주인공은 바로 중견 배우인 쉬야쥔(許亞軍·54)이다.

믿지 못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진짜 그는 법적으로 4번의 결혼을 했다. 나머지 세 명의 부인과는 이혼을 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4번째 이혼과 5번째 결혼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현재 그는 이혼의 위기에 처하지는 않은 듯하다. 네번째 부인 장수(張澍·43)와 그럭저럭 잘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와의 사이에 아들도 하나 있다고 한다. 아무려나 청룽으로서는 11년 연하인 그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형님이라고 해야 할지 모를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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