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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버거, 국내 진출 가능성은…요리사 에릭 빌링스 “놀랍다” 감탄

인앤아웃 버거, 국내 진출 가능성은…요리사 에릭 빌링스 “놀랍다” 감탄

기사승인 2019. 05.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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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에서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열렸다./연합
 미국 양대 버거 중 하나로 꼽히는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대란에 국내 진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서울 강남의 팝업스토어에서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예고했던 인앤아웃 버거의 판매 대기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형성됐다.

인앤아웃 버거 관계자는 "9시30분에 이미 햄버거 판매가 동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판매가 예정돼 있던 햄버거는 총 250개였다.  

한 시민은 "2시간50분 정도 기다려 11시35분쯤 더블더블 햄버거를 받았다"며 "미국에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오늘 한정판매라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LA에 살던 지인이 추천해줘서 먹으러 왔다"며 "8시20분부터 3시간 가량 기다려서 포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길게 늘어진 행렬에 인앤아웃 매니저 겸 요리사 에릭 빌링스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보니 놀랍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인앤아웃 버거의 팝업스토어 행사가 국내 진출 모색 보다는 국내 상표권 보호 목적의 단시간 영업기록을 위한 행사 성격이 강한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2년 국내 상표권을 등록한 인앤아웃 버거는 2012년, 2016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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