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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특강서 대학생들과 소통

윤석헌 금감원장,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특강서 대학생들과 소통

기사승인 2019. 05.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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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22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에 참석해 대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Amazon(AWS)·Bloomberg·Google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전문가들이 A.I.를 활용한 금융 솔루션 등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윤석헌 원장은 지금 금융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융합해 상품과 서비스, 금융회사와 감독기구의 일하는 방식, 우리의 금융생활이 바뀌는 변혁의 시기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부상하고, 인간과 기계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산업과 고용 지형이 총체적으로 변하고 있어 청년들에게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설문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향후 5년 동안 부상할 10대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로 ‘기술 설계 및 프로그래밍’을 꼽는 등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고 기술 친화적 인재 육성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핀테크 금융혁신 활성화와도 궤를 같이하는 만큼 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번 강연회 및 윤석헌 원장의 소통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핀테크 혁신 등 미래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기술을 이해·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환기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기술 친화적 인재의 양성과 핀테크 혁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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