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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셀럽스, ‘시리즈C’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3백억 돌파”

마이셀럽스, ‘시리즈C’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3백억 돌파”

기사승인 2019. 05.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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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이셀럽스는 1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약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셀럽스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기존 비즈니스를 AI화 시켜주는 AI 에이전시다. 온라인 숙소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 신세계면세점 등 국내·외 30여곳은 마이셀럽스가 제공하는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마이셀럽스는 “이번 투자는 별도의 IR(기업설명회)과정 없이 기존 투자사들이 선투자에 나서며 지분율을 확대했다”며 “이는 지난 5년여간 기존 투자사들과의 상호 신뢰를 넘어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신규 투자사로는 장덕수 대표가 이끄는 DS자산운용의 주도로 삼성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펀드운용사가 참여했다.

최준규 열림 파트너스 대표는 “마이셀럽스가 여행, 도서 등 5개 부문의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고, 아마존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솔루션 MATS를 통해 컴퍼니빌더로의 진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컴퍼니빌더는 창업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정교화해 사업화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해주고, 함께 창업할 팀 구성 등을 주도해 주는 업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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