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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장년 재취업 지원위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개소

노원구, 중·장년 재취업 지원위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9. 05. 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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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원센터2
서울 노원구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지원을 위한 ‘노원 어르신 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개발과 직업훈련을 위한 ‘노원 어르신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거주 만 50세 이상 취업희망자를 위해 맞춤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재취업 활성화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처(기업) 발굴 △신규직종 개발 △경쟁력 있는 구직자 양성 △재취업 인식 개선 등 기업에 맞는 맞춤형 취업훈련을 통해 어르신 신규 일자리 개발·훈련·알선을 추진한다. 특히 중·고령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교육 △취업연계 △취업지원제도(시니어인턴십·장년취업인턴제·서울시 보람일자리 등) 연계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취업교육으로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법,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본소양교육과정인 ‘희망 JOB학교’와 직종실무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취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정인 ‘미래 JOB학교’를 운영해 장년층의 사회 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구는 24일 오후 4시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노원구상공회·북부여성발전센터·노원50플러스센터·노원구소기업소상공인회·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내 일자리 주요기관과 취업연계·정보공유·교육과정 인프라 구축사업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노원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임시 운영 후 2020년 12월 준공하는 중계마을복지센터센터 3~4층(약 230㎡)으로 이전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중계동 606-2번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건립 중인 중계마을복지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마을자치센터·아이휴센터·공동육아방 등이 들어선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중·고령 세대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왕성한 사회 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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