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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무지개텃밭 작은 콘서트 개최

성동구, 무지개텃밭 작은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9. 05.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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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성동 무지개텃밭(행당동 76-3)에서 따사로운 5월을 맞아 ‘이웃·세대 간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성동 무지개텃밭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 무지개텃밭 작은 콘서트는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벗삼고 지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성동무지개텃밭 작은콘서트 개최(2018행사모습)
2018년 열린 성동무지개텃밭 작은콘서트/성동구청 제공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가하는 ‘무지개텃밭 작은 콘서트’는 잉카밴드 ‘마추비추’의 특색있는 무대를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소리비’와 전자현악팀 ‘바이올렛’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도시농부들을 위한 영농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솜사탕과 삐에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이팅 등의 어린이부스와 미니드론, 로봇축구 등 4차산업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공동체 문화 회복, 환경보호 등을 위해 무지개텃밭, 싱싱텃밭, 학교텃밭, 옥상텃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농업’을 육성·지원하고 있다며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 수확하는 재미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 무지개 텃밭은 행당동 76-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면적 5600㎡ , 335구획이다. 335구획 중 295구획은 일반분양, 40구획은 배려텃밭으로 장애인, 다둥이가족, 국가유공자 등에게 분양됐다. 올해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시농부 모집 신청·접수 시 1884명이 신청해 5: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동 무지개 텃밭은 2013년 247구획으로 시작, 2017년 구획 재정비를 통해 현재의 335구획으로 사업규모가 확대됐으며 텃밭은 성동구 주민과 성동구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1세대(1단체)당 약 11㎡에 해당하는 1구획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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