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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대만 장화현에 TPU 공장 증설 완료…생산 능력 30% 증가

코베스트로, 대만 장화현에 TPU 공장 증설 완료…생산 능력 30% 증가

기사승인 2019. 05. 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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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화학소재 기업 코베스트로가 대만 창화현 공장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라인을 증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뉴마틴스빌의 공장 증설과 더불어 일본 합착벤처 인수를 완료한 후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공장 증설을 통해 코베스트로의 TPU 생산능력은 약 30% 가량 증가했다.

TPU는 탁월한 성능과 유연성을 모두 겸비한 다기능성 엘라스토머로 신발, 자동차, 전자제품,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쓰이고 있다. 특히 신발산업에서 코베스트로는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만 창화현 공장의 경우APAC 지역과의 접근성 또한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글로벌 TPU 시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성장의 대부분이 APAC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마스 로이머 TPU 글로벌 최고 책임자는 “대만 창화현 공장은 TPU 연구 개발 센터가 지원하는 코베스트로 아시아 최대의 TPU 생산지”라며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바이오 기반의 TPU와 같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APAC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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