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공동체활성화 토론회

아산시의회가 24일 개최하는 ‘아산시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포스터. /제공=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는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아산시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김수영 의원이 좌장으로 주관하며 중간지원 촉진자를 지원할 제도마련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로 다양한 공동체 구축과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성장지원 근거를 모색한다.

발제자와 주제는 △윤흔상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아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체계’ △안정희 사·도시재생활동 네트워킹 이사장의 ‘지역활동가 역할과 위치’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공동체 성장을 위한 대안제시’ 등이다.

또 김영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 이동순 아산시 건설과 농촌지역개발팀장, 노승복 청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 정한칠 아산시공동체네트워크 이마을만들기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아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전직 시의원들로 구성된 아산시의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와 의정동우회의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의원들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향후에도 소통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만남과 상호간 정보공유를 활성화 할 것을 다짐했다.

정거묵 의정동우회장은 “소통하는 열린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후배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선배로서 많은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 만큼 의정동우회에서는 아산시의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애 의장은 “그동안 아산시의회와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선배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34만 아산시민을 위해 올바른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