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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마련

거창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9. 05.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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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박현섭 기자
경남 거창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 취약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9년 여름철 폭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단계적인 추진에 나선다.

22일 거창군에 따르면 평시에는 행복나눔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읍·면으로 이뤄진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폭염피해 및 상황조치를 철저히 하고 폭염주의보·경보 등 특보 발령 시에는 13개 협업부서로 이뤄진 폭염대책 본부를 즉시 운영해 폭염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314곳의 무더위 쉼터와 도심지 폭염을 방지하고자 18곳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살수차량을 도입 운영하고 올해에는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쿨링포그를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폭염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며 “지난해 기상 관측사상 최대 폭염일수와 열대야를 경험했으며 이에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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