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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메고 ‘민생투쟁 버스’ 탄 황교안 “국민 온몸에 박힌 가시 뽑겠다”

배낭메고 ‘민생투쟁 버스’ 탄 황교안 “국민 온몸에 박힌 가시 뽑겠다”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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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쟁 대장정 강원도 일정 시작
경제 살리고 민생 지키고 안보 세우는 여정 되길
[포토] 민생투쟁 버스 대장정 강원도 향하는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민생투쟁 버스 대장정’을 떠나기 위해 배낭을 메고 버스로 향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22일로 민생투쟁 대장정 16일째를 맞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그동안 둘러본 민생현장이 ‘가시밭길’이었다고 평가하며 “국민들의 온 몸에 박힌 가시들을 하나하나 뽑으며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악의 정권을 넘어’라는 글을 통해 “민생현장 곳곳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 저는 그 소리를 들으며 민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이렇게 적었다.

황 대표는 “실업률 IMF 이후 최악, 청년실업률 2000년 이후 최악, 실업자 수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악, 573개 상장기업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악, 국내 설비투자 21년 만에 최악, 해외 직접투자 통계집계 이후 역대 최악”이라며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이런 최악의 경제를 만든 문재인 정권은 분명 최악의 정권”이라며 “우리는 함께 대안을 만들며 최악의 정권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시에 찔린 상처에서 피어난 자유의 향기가 대한민국에 가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생투쟁 버스’를 타고 일정을 소화하러 떠났다. 흰 셔츠에 정장 바지와 구두를 착용한 황 대표는 배낭을 메고 있었다.

황 대표는 “버스를 타고 구석구석 들러 여전히 어려운 많은 국민들을 만나고, 그들을 보듬고 울고 나누는 일정을 가지려 한다”며 “이 정부가 어떻게 잘못하고 있는지 혹시라도 잘하는 것은 있는지 잘 듣고 대안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스 대장정을 마친 뒤에는 국민들에게 앞으로 이 나라를 어떻게 살려낼 것이라는 약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지키고 안보를 세우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에서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은 후 저녁에는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23일에는 철원의 감시초소(GP)와 고성 산불피해 현장 등을 찾을 예정이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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