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예종 전통예술원 음악과 4명, ‘2019 제45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석권

한예종 전통예술원 음악과 4명, ‘2019 제45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석권

기사승인 2019. 05. 22. 16: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5
‘제45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 사진(왼쪽부터 조결, 임재인, 문빈, 서하영 학생)/제공=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본교 음악과 선·후배 4명이 ‘제45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 소재의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한예종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조결(36·음악과 아쟁전공)이 일반부 1등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임재인(20·여·음악과 가야금전공 3년)은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전통예술원에 재학 중인 문빈(21·여·음악과 해금전공 4년)은 대학부 1등인 충청북도지사상을, 서하영(22·여·음악과 가야금전공4년)은 대학부 2등인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1378~1458)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매년 그의 고향인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악경연대회다.

조결·임재인·문빈·서하영 수상자는 “동문으로서 함께 좋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한발 나아가는 국악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민의식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는 “국악계에 보석같은 연주자로 큰 재목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