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은영 아나운서, ‘FM대행진’서 결혼 소감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박은영 아나운서, ‘FM대행진’서 결혼 소감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기사승인 2019. 05. 23. 07: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박은영 아나운서 /KBS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에서는 DJ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수많은 축하 문자를 받았다. 전날 오후 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돼 버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굉장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시고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FM대행진’이 중요하다”며 방송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진짜 기가 막히게 종종 문자가 오는 분들이 계셨다. 감추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얘기할까‘ 고민하는 중이었고, 식당이나 길거리에서 보신 분들, 지나가면서 ’라디오 잘 듣고 있다‘고 말씀해주신 분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과 라디오까지 넘나들며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오는 9월 서울 모처에서 3세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국 선배의 주선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