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523080837 | 0 | ‘마이웨이’ 방송화면 /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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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은아가 데뷔 초기 배우 임예진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장은아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장은아는 “첫 LP판이 나왔을 때 재킷을 본 방송국의 어느 부장님이 ‘임예진이야?’라고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에도 ‘임예진이랑 엄청 닮았다’고 하셔서 제가 ‘아니다. 가수 장은아라고 한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다”고 언급했다.
장은아는 “그때 그 기억이 가장 많이 난다”며 “첫 LP판이 나왔을 당시에는 음반이 잘될 거라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방송을 하다 보니까 제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많은 작곡가들께서 다음 곡을 바로 만들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은아는 1978년 데뷔 후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등을 히트시키며 포크계의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