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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수하물 미끄럼 방지 시스템 새로 도입

제주공항 수하물 미끄럼 방지 시스템 새로 도입

기사승인 2019. 05.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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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아이디어로 도입,특허 출원
항공기 정시 운항에 큰 도움
제주공항 국제선에 최신 수하물 미끄럼 방지 시스템이 적용됨에 따라 항공기 정시 운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 국제선에 설치한 수하물 미끄럼 방지 시스템이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된 수하물 미끄럼 방지 시설은 수하물 운송 과정에서의 파손 발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도입했으며 특허 출원 중이다.

미끄럼 방지 시설은 대형 수하물 처리량이 많은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 설치됐는 데 마찰력에 의해 수하물이 경사로에서 하강하는 속도를 가감하도록 설계됐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수하물 처리시설은 공항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며 “대형 수하물 용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및 수하물 이중 처리용 벨트 폭 확대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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