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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05.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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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50개 대상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3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01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국립축산과학원이 종합순위 1위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축산기술 개발과 보급을 이끌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국민 서비스와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한우 정밀사양 프로그램을 통한 사육 기간 단축, 재래가축인 흑돼지를 활용한 신품종 ‘우리흑돈’ 개발, 한국인 체형에 맞는 국내산 승용마 육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동물복지형 가축사육 기술 보급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면역 거부반응을 제어한 돼지각막을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해 주목 받았다.

양창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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