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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41건 적발

아산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41건 적발

기사승인 2019. 05.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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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불법투기단속
아산시 관계자와 배출지도원 등이 지난 22일 오후 온양시내에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2일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을 운영해 불과 3시간만에 쓰레기 불법투기 41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자원순환과 공무원, 배출지도원, 환경미화원, 청소 대행위탁업체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진행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불가 품목 배출 등 사업장 7곳, 개인 34명 총 41건을 적발했으며 행위자 의견 청취 후 과태료 138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행업체 직원은 “아직까지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지 않는 시민들이 많아 쓰레기 수거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해 깨끗하게 쓰레기를 배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읍·면·동에 불법투기 감시인력을 배치하고 불법투기 감시장비 CCTV를 12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대대적인 단속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 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은 매주 화요일 저녁 해가 진 후 투명봉투에 담거나 끈으로 묶어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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