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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3기신도시 설명회 생략 유감”

김현미 장관 “3기신도시 설명회 생략 유감”

기사승인 2019. 05.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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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전 세종 장군면 은용리 바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답변 시간을 가지고있다./제공 = 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신도시 주민 설명회가 생략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김 장관은 23일 오전 세종 장군면 은용리 바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기신도시 주민설명회가 생략되고 추진되는 것은 사회적합의와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3기신도시 설명회가 취소되고 열리지 못한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운을 뗐다.

국토부는 지난 21일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남양주 왕숙·하남교산 등 3개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생략한다는 공고를 냈다. 설명회 당시 주민들과의 충돌로 파행을 빚자 설명회를 건너뛰었다. 지역민들은 국토부의 이같은 대응에 반발하고있다.

김 장관은 “지방자치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3기신도시가 만들어졌고 대부분 원하는 지역에 신도시 건설을 하기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명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지역대표와 내부간담회를 20차례 이상 진행했다”면서 “설명회가 열리지 못한 곳들은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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