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시아투데이-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사업 협약 “인도주의 사업 공동추진”

아시아투데이-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사업 협약 “인도주의 사업 공동추진”

기사승인 2019. 05. 23. 19: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남북 7300만명에 큰 기여 확신"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 "남북통일 기틀…공익언론 선도"
아시아투데이-대한적십자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 이사가 23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국내외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송의주 기자 songuijoo@
대한적십자사와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국내외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23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공동모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 취재·보도 △사회공헌 특별 프로그램 제작 △기타 사회공헌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아시아투데이가 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실천을 바탕으로 적십자가 남북 7300만명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는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열어 남북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익 언론사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인도주의는 많은 덕목이 용해돼 내 몸 속에서 나오는 것”이라면서 “아시아투데이와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오늘 맺어진 인연을 계기로 나눔문화·사회공헌·모금활동 등에 있어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아시아투데이-대한적십자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 이사(여섯번째)가 23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송의주 기자 songuijoo@
박 회장은 “아시아투데이는 짧은 기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룬 언론사로서 적십자사와 똑같이 편파적이지 않고 중립적이며 정책을 제시하는 신문”이라면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미디어”라고 평가했다.

우 대표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쟁의 폐허를 딛고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도약했다”면서 “세계 5대주 192개국에서 활동 중인 적십자 중 대한적십자사가 가장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작지만 소중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우 대표는 “적십자사는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 인도적 차원에서 커다란 이정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적십자사와 오늘 뜻깊은 인연의 자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적십자사는 박 회장의 뜨거운 열정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적십자사 모든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바탕이 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적십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 회장과 우 대표는 이날 향후 사회공헌 사업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키로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