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처음처럼·클라우드·청하 출고가 오른다…롯데주류, 내달 1일부터 인상

처음처럼·클라우드·청하 출고가 오른다…롯데주류, 내달 1일부터 인상

기사승인 2019. 05. 23. 17: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처음처럼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에 이어 롯데주류가 주요 주류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단행한다.

롯데주류는 6월 1일부터 소주 ‘처음처럼’, 맥주 ‘클라우드’, 청주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소주 6.5%, 클라우드 9%다.

‘처음처럼’의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으로 73원(7.2%/360ml 병 기준) 오르고,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133원(10.6%/500ml 병 기준) 오른다. ‘클라우드’는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인상이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출고가를 인상하는 ‘청하’는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8%/300ml 병 기준)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10%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출시 2주년을 맞는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