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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에코스티머와 ‘에너지 절감 성과공유 업무협약’ 체결

한국표준협회, 에코스티머와 ‘에너지 절감 성과공유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05.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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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에서 열린 에너지 절감 성과 공유 업무협약에서 전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오른쪽 네 번째), 오순웅 에코스티머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KSA가산디지털센터에서 에코스티머와 ‘에너지 절감 성과공유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스팀 다소비 기업의 스팀사용량에 대한 에너지 비용 부담과 이에 따른 온실가스 사용량의 체크를 통해 원가절감과 온실가스의 감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달성한 절감비용 및 기업 성과를 일정 비율에 따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스티머는 오리피스 스팀트랩을 제공하고 엔지니어링 업무와 기술 지원 업무, 현장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스팀트랩은 증기배관에 발생하는 응축수를 배출하는 시설이다.

표준협회는 현장 OJT업무와 에너지 절감량의 평가, 그리고 개선안 제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 기업들은 스팀 생산 또는 스팀 구매비용 절감으로 생산원가 절감과 제품의 품질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에코스티머와 표준협회는 스팀 관련시설의 스마트화로 스마트 공장 실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온실가스 저감 개선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

전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스티머가 보유한 에너지 절감 기술과 협회의 지식서비스가 융합돼 에너지 절감 효과와 더불어 기업의 온실가스 절감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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