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을 추가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핀에어는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광저우발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핀에어 승객들은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기존의 ▲충칭 ▲난징 ▲시안을 비롯한 총 8곳의 중국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유럽 인기 노선에도 중국 남방항공의 코드가 추가된다.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스톡홀름 ▲런던 ▲파리 ▲빌룬트 ▲리가 ▲예테보리 등 8개 노선이 해당된다.
크리스티안 레스자크(Christian Lesjak)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내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승객들이 핀에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