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상주도서관,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특강’ 개최

- 2019 좋은 학부모교실 운영 -

22일 열린 좋은 학부모교실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특강’ 모습/제공=도립상주도서관

경북 도립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지난 22일 상주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좋은 학부모교실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24일 상주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장 김정진 교수가 직접 만들고 효과를 입증한 한국형 5C 교육법과 세계·한국 명문가들의 자녀 교육 방법 등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김모씨는 “밥상머리 교육을 말로만 듣다가 이렇게 지역 도서관에서 전문가에게 실제 사례를 활용한 강의를 들으니 너무 좋았다. 집에서도 배운 대로 잘 적용해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이런 특강이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도서관에는 상·하반기 12회에 걸쳐 운영하는 자녀를 위한 행복한 그림책 읽기를 비롯해 특강으로 자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 양육법,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호묵 관장은 “상주 지역 학부모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서 자녀 교육과 스스로 좋은 학부모가 되기 위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상주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