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함양군, 올해 함양양파 대만 첫 수출 선적식

함양군, 올해 함양양파 대만 첫 수출 선적식

기사승인 2019. 05. 24. 09: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0524_084121
서춘수 함양군수(왼쪽 여덟번째)가 지난 23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함양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23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함양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파 수출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양파 과잉생산으로 인해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부,경남도 농정국, 함양군,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양파재배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되는 양파는 대만으로 수출될 예정으로 24톤 12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까지 NH농협무역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4000톤 가량이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군과 NH농협무역, 함양농협과 함양 농산물의 해외 수출길 확보를 위한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마케팅 및 농산물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양파수출은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시작으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