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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글로벌 경제 급변…혁신 막는 관행·규제 개선해야”

김정태 회장 “글로벌 경제 급변…혁신 막는 관행·규제 개선해야”

기사승인 2019. 05.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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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하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YONHAP NO-2586>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한국금융연구원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혁신과 도전을 가로막는 관행, 규제를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4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정부 및 금융의 역할’이라는 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수출과 투자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가 급속히 침체하고, 환율 급등에 따른 건전성의 우려가 커지는 등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혁신금융 선포식 이후 후속 조치를 하고 어제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개최했다”며 “금융권도 호응해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인수·합병)보다는 글로벌 쪽으로 나가야 한다”며 “GLN(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이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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