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 위원 위촉식’ 가져

지역의 생동감 있는 의견수렴 및 소통기대

충남도의회 의정모니터단 위촉식...

충남도내 각 지역의 생동감 있는 현장 소통을 통한 충남도 의정의 열린 소통역할을 담당할 의정모니터단이 본격 출범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 위원 위촉식 및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모니터’는 도민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해 열린 의정활동을 수행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에 선발된 ‘의정모니터 요원은 지역별, 연령별, 전문분야별 등을 안배해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도의회 시책에 대한 제도개선, 주민 불편사항, 위법 부당 사안, 미담수범 사례 및 조치 필요한 사항 등을 홈페이지로 제보하게 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의장 표창, 도의회 주관 각종 행사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이날 의정모니터 위원으로 위촉된 한상규 전국매일 본부장은 “각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도민들의 요구 및 의견 등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병국 의장은 “의회제도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며 그만큼 220만 도민의 뜻을 헤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 위촉된 의정모니터 위원 여러분들께서 건의하시는 다양한 의견들은 미래지향적인 충남도를 만드는 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