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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TA-50 20대 추가구매...장거리레이더 국내개발 재추진

군 TA-50 20대 추가구매...장거리레이더 국내개발 재추진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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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회 방추위 의결...장애물개척전차 양산, F-15K 항재밍 GPS 장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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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4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TA-50 20대를 추구구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공군의 전투조종사를 길러내기 위한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20대가 추가로 도입된다.

또 노후한 공군의 장거리 대공레이더를 교체하기 위해 국내연구개발하는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K1A1전차 플랫폼에 지뢰제거쟁기·굴삭팔 등을 장착하는 장애물개척전차 사업도 진행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오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12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장애물개척전차 양산계획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구매계획 △항공기 항재밍 GPS체계(F-15K 성능개량 3종) 구매계획 △CH/HH-47D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 △장거리레이더 사업추진기본전략 등을 심의·의결했다.

장애물개척전차 사업은 K1A1전차 플랫폼에 지뢰제거쟁기, 굴삭팔 등을 장착하여 지뢰 및 낙석 등의 다양한 장애물을 개척할 수 있는 기동지원장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약 4900억원을 투입해 장애물개척전차를 양산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계약은 4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은 F-5 노후도태와 KF-16 전투임무 전환에 따라 부족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국내 구매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약 9400억원을 투입해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20대를 구매하기로 의결했다. 계약은 4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항공기 항재밍 GPS체계(F-15K 성능개량 3종) 사업은 F-15K 항공기에 항재밍 안테나, 피아식별장비 및 연합전술데이터링크(Link-16)를 장착해 항재밍·비화·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F-15K에 항재밍 GPS체계를 장착하는 사업을 의결했다. 방사청은 내년 1분기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H/HH-47D 성능개량 사업은 육군과 공군에서 운용중인 대형기동헬기 ‘치누크’의 작전수행능력 향상과 지속운용을 위해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지난 2월 합동참모회의에서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정했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8200억원이 투입된다.

장거리레이더 사업은 국외구매로 확보했던 공군의 노후된 장거리 레이더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고지대에서 운용하는 고정형 방공 레이더 10여대를 2500억원을 들여 국내개발해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이미 한차례 진행됐지만 2014년 개발을 마친 레이더가 ‘전투용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실패한 바 있다.

현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 레이더 중 절반 이상은 1990년 이전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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