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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어머니 반대로 애인 리천과 결혼 불가능

판빙빙, 어머니 반대로 애인 리천과 결혼 불가능

기사승인 2019. 05.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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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외로 반대가 심하다는 것이 중론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이 어머니의 반대로 공식 애인 리천(李晨·41)과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이라면 그녀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탈세 사건으로 자숙하는 기간을 가지고 있는 그녀로서는 이래저래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판빙빙
판빙빙과 리천. 결혼이 쉽지 않아 보인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원래 그녀는 올해 내에 리천과 결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이면 중국에서도 별로 좋다고 보지 않는 아홉수의 나이가 되는 만큼 어떻게든 부부의 연을 맺으려 했다는 것. 주변에서 다 잘 될 것으로 인식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녀의 어머니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반대를 한다는 것이 진르터우탸오의 전언이다. 이유는 있을 수 있다. 우선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하기야 그렇지 말라는 법도 없다. 아무래도 인기 면에서는 자신의 딸이 리천보다는 훨씬 앞서니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딸이 탈세로 인해 처벌 받기 직전의 어려운 상황에 내몰렸을 때 도움의 손길을 적극 내밀지 않은 것에 대한 섭섭한 마음 역시 이유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마디로 사위가 될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보면 될 듯하다.

솔직히 판빙빙이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러나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녀로서는 어떻게 하든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그녀의 결혼은 다소 시간이 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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