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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해체 전 팬들 집회 열어 해명 요구하기도

프리스틴 해체 전 팬들 집회 열어 해명 요구하기도

기사승인 2019. 05.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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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그룹 프리스틴의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연합
그룹 프리스틴이 해체했다.

24일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프리스틴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프리스틴 멤버 7인과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결경과 나영이 속한 프리스틴은 2017년 3월 첫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두 번째 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로 팬들 곁을 찾았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 등 5명의 멤버가 유닛 프리스틴V로 활동을 선보인 것 외에 완전체 활동은 없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팀의 방향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고 심지어 해체설이 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팬덤들은 플레디스 본사에 대자보를 붙이고 집회를 여는 등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플레디스는 애프터스쿨을 방치해 사실상 해체한 의혹이 있다"며 "핵심 멤버로 수익성이 나니까 방치하다가 해체한게 아닌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10명의 멤버 중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등 7명이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결경, 예하나, 성연 등 3명은 회사에 남아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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